양천지역 복음화를 위해 힘써온 양천대교구 교역자와 장로 등 7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감사와 2015년 새해를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을 보냈다. 17일 목동 델 쿠마라에서 열린 송년예배는 김형권 원로장로가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기도로 시작됐다.
 대교구장 백동현 목사는 한해동안 양천대교구 사역을 지켜주시고 은혜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시편을 통해 메시지를 전했다. ‘주의 도를 가르치소서’라는 주제로 설교한 백동현 목사는 “우리를 인도하시고 삶 가운데 역사해 주시는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지난 한해도 같이 하셨던 것처럼 새해에도 함께 하시길 기도한다. 주의 이름을 경외하고 영광 돌리는 양천대교구가 되자”며 힘찬 행보를 다짐했다.
 지구장 정동열 장로는 한해 동안 수고한 교역자와 장로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한 마음, 한 뜻으로 멋지고 빛나는 양천대교구를 만들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