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대교구는 18일 동작5교구 기도처에서 부부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명근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지구장 김정만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대교구장 유경민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유경민 목사는 골로새서 2장 6∼7절의 말씀을 근거로 ‘믿음의 뿌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 목사는 “수천 년을 이어온 그리스도의 정신이 우리에게도 흐르고 있음을 잊지 말고 그리스도의 정신이 우리를 지배하도록 힘써 노력하자. 그리고 그리스도의 정신을 이어가는 가문을 이루도록 하자”며 모두가 믿음의 가정, 믿음의 가문을 이어 하나님의 복을 받길 당부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도들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한 이날 예배에서 성도들은 성탄절을 앞두고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과 행복이 넘쳐나길 소망하며 간절히 기도했다.
 한편 동작대교구는 16일에도 기도원성령대망회를 통해 성도들이 성령으로 충만해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토록 했다. 유경민 목사는 매일 기도하고 말씀을 읽는 시간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