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찬양하는 봉사에 최선 다짐

 교회학교 고등부 예배 찬양을 인도하는 소리노을이 30주년을 기념해 7일 동문회를 개최했다.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이날 동문회는 소리노을을 거쳐간 역대 멤버와 현재 활동 중인 고등부 학생들까지 자리를 함께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동문회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예배로 시작됐다. 설교는 소리노을 5기 출신으로 현재 호주에서 사역 중인 윤안식 목사(다윈순복음교회)가 맡았다. 윤 목사는 찬양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리노을이 하나님 앞에서 더욱 헌신된 봉사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와 이장균 목사는 영상축하메시지를 통해 소리노을의 30주년 기념을 축하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의 존재 이유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30년 동안 하나님을 예배하고 경배해온 소리노을의 봉사를 하나님이 기뻐 받으셨을 것이다. 주님 오실 그날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증거 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장균 목사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고등부 영혼들을 소생케하는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예배 후에는 동문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찬양으로 하나 돼 30년을 이어온 소리노을은 앞으로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며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는 순복음의 가족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