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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동북아시아 지도자 원탁회의’ 개최


일본 도쿄서 한일지도자 모여 선교방안 논의
내년 가을에는 한국에서 한중일 3국 지도자 모여

 현재 우리나라 개신교를 주도하는 2세대 목회자들과 일본 목회자들이 동북아시아 복음화를 위한 선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4 동북아시아 지도자 원탁회의’로 지난달 24∼25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의 닛코호텔에 모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이재훈(온누리교회), 임석순(한국중앙교회), 김은호(오륜교회), 홍성욱(안양제일교회), 김정석(광림교회), 김병삼(만나교회), 고명진(수원중앙침례교회), 한기채(중앙성결교회) 목사 등 중대형교회를 이끄는 목회자가 회의에 참여했다. 또 김호성, 김의현 목사와 김종복, 임익주 장로가 스태프로 동참했다.

 일본측은 와타베 마코토(일본재단법인 일본성서협회 총주사), 요시오 이노우에(일본 CBMC 이사장),  호소이 마코토(일본하나님의성회교단 이사장) 그리고 오오가와 츠구미치(야마토갈보리채플), 스가와라 히로시(고베 그리스도 영광교회) 미네노 타츠히로(요도바시교회) 목사, 모리 케이코(일본 기독교단 후지미쵸교회) 장로가 참여했다.

 이들 목회자들은 이제껏 한일간의 선교를 위해 개별적인 교류는 가져왔으나 공식적으로 한 자리에 모여 회의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틀동안 진행된 원탁회의에 참석한 목회자 및 관계자들은 각각 자국에서의 목회 사역은 물론 동북아 선교 활동에 대해 설명하며 서로간의 우호증진을 다짐했다. 또 내년에는 기독교 세대 교체, 청년선교, 중국과의 협력, 신학적 교류 등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하자고 약속했다.

 한일 기독교 지도자들이 처음으로 모여 가진 회의에서는 회의 뿐 아니라 기도회도 열려 참석자들이 서로의 손을 맞잡고 한일 양국은 물론 동북아 지역에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이번 회의에서 이영훈 목사는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기독교 지도자들의 하나됨을 강조하고 “한국과 일본, 일본과 또 나가서 중국에 있는 우리 모든 지도자들이 이제 하나되어 동북아시대에 새로운 선교의 장을 열어가고 큰 부흥의 역사를 이뤄서 세계기독교계를 이끌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희망했다.

 한편 이번 ‘동북아시아 지도자 원탁회의’는 한중일 3국 기독교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행하기로 했지만 중국 지도자들의 사정상 불참으로 한일 지도자들의 모임으로만 열렸다. 그러나 참석자들은 내년 가을 한국에서 모임을 개최키로 결의하고 중국 지도자들의 참여를 적극 희망했다.


도쿄=글·사진 오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4.12.07. am 08:00 (입력)
오정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