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잔치, 다채로운 작품 무대에 올려

 복지사업국 영광대학 축복성회와 경로잔치가 지난달 28일 바울성전에서 개최됐다.

 이날 영광대학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본교회 뿐 아니라 제자교회의 영광대학 학생들까지도 입추의 여지가 없게 자리를 채웠다. 

 전응원 목사(영광대학 학장), 김형권 장로(영광대학 회장)의 기도 후 강단에 선 이영훈 목사는 찬양과 감사의 자세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찬양은 우리 마음에 기쁨을 준다. 감사가 넘쳐나게 한다. 찬양을 부르면 우리 마음 속에 문제가 떠나가버린다”라며 “영광대학에 오신 여러분 모두가 찬양과 감사를 통해 주님 앞에 영광돌리며 나아갈 때 복이 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복지사업국장 박덕수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1부 축복성회가 끝난 뒤에는 학생들이 1년간 열심히 준비한 각자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경로잔치 특별활동 발표가 있었다.

 이번 발표회에는 본교회와 제자교회에서 총 17개팀이 참여해 영광대학을 통해 배운 율동, 찬양, 난타, 라인댄스, 연주, 성극 등을 선보이며 기쁨의 에너지를 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