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교회부흥과 선교 하나님 뜻”

 홍콩순복음교회 창립27주년 기념 이영훈 목사 초청 축복성회가 홍콩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렸다.
 홍콩순복음교회 이은방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축복성회에서 진중섭 장로의 성경봉독 후 이영훈 목사는 ‘부흥하는 교회’(빌 4:1∼4)에 대해 설교했다. 통역은 양요셉 목사가 맡았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부흥은 하나님 뜻”이라며 “홍콩교회가 교회 중심으로 하나되고 사랑으로 하나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항상 기뻐하고 항상 감사하면 교회가 부흥된다. 감사하려고 노력하라. 기뻐하려고 노력하면 여러분의 삶에 큰 변화가 다가오고 큰 축복이 임한다”고 말했다. 
 말씀을 통해 홍콩의 부흥과 중국선교에 대한 사명감을 재무장한 성도들은 지난 27년동안 동행 하신 성령님께 감사를 드렸다. 그리고 중국복음화를 위해 앞장서 달려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이영훈 목사는 곽이삭 선교사(중국 화남지방회장) 등 화남지방선교사들에게 전략적으로 선교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을 할 것을 당부했다.
 말씀 후 이태근 목사(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와 엄진용 목사(수원 제일좋은교회)의 축사, 정홍철 안수집사회장의 헌금기도, 정인욱 장로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이날 안수경 장로를 장로회장으로 임명했다.  
 한편 홍콩순복음교회는 홍콩영산신학대학원 운영 외에도 중국 내 조선족 목회자 보수교육과 신학교 지원, 미자립교회 지원을 통해 중국 선교의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