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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봉 등탑 재건립을 위한 공동 기자회견 열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범시민단체의 애기봉 등탑 재건립을 위한 공동 기자회견이 17일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렸다.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1971년에 등탑이 세워졌지만 실제기원은 휴전직후에 국군용사가 그 곳에 평화통일을 바라며 성탄트리를 만든 것이 시작이다. 이것이 전통이 되어 매년 성탄트리를 세웠는데 바람이 많이 불다보니 쓰러지지 않도록 견고하게 만들기 위해 1971년에 등탑이 세워지게 된 것”이라며 “평화를 상징하는 상징물이었는데 대북관계 심리전으로 논리가 비약되어 철거된 것에 심히 유감이다. 한기총에서는 원래 순수한 동기 그대로 어떠한 정치적 목적도 부여하지 않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한국기독교계와 시민단체가 연합하여 재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십자가등탑건립위원회는 국방부와 상의해 이번 성탄절에 앞서 등탑이 있던 곳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세우고 예배를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 2014.11.23. am 11:36 (편집)
정승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