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받고 변화되기 위해 뜨겁게 기도

 남선교회(회장 이복규 장로)는 19일 바울성전에서 각 실과 지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11월 헌신예배를 드렸다. 수석부회장 최화준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김철웅 장로(봉사실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강사로 초청된 김봉준 목사(구로순복음교회)가 ‘성령이 오신 증거’(삼상 19:18∼24)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봉준 목사는 “구약은 성부의 시대, 신약은 성자의 시대, 지금은 성령의 시대”라고 강조하며 “육으로 오셨을 때는 시공간의 제약이 있었지만 영으로 오시면 시공간의 제약을 안받으신다. 성령의 시대에 우리는 성령과 교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우리에게 성령이 임하면 변화가 다가온다”며 하와이 선교사로 목회하던 당시 교회 옆에서 술집을 운영하던 사장이 변화받아 전도하는 일꾼이 되고 여선교회장이 되었음을 간증하며 누구든지, 어디서든지 성령받으면 변화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남선교회원들은 모두가 성령을 받고 변화받아 주님의 능력이 있는 일꾼이 되길 바라며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선교회장 이복규 장로는 봉사실(실장 김철웅 장로)과 이명우 안수집사(금옥지회)에게 각각 우수봉사표창장을 수여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