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들은 가정의 영적인 지도자”
순복음아버지로서 가족을 섬기는 삶 다짐

 교육훈련원 영성훈련소(소장 이대영 목사)는 8일 제1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제18회 파더스드림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40명의 아버지들은 좋은 남편, 좋은 아버지로서의 삶을 다짐하며 가정의 영적인 지도자로서 섬김과 모범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앞서 열린 마지막 강의에는 교육훈련원장 남준희 목사가 ‘아버지와 가정’을 주제로 “가정에서 원활한 대하를 위해서는 남녀 차이를 분별하고 대화훈련과 함께 대화규칙을 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남 목사는 “행복한 가정은 의사소통이 잘되는 가정”이라며 “하나님께 기도로 지혜를 구하고 참된 아버지상인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볼 것”을 당부했다.

 수료식에서 남 목사는 “앞으로 모든 가정이 행복한 가정, 복된 가정을 이루고 자녀들을 사랑으로 양육할 것”을 당부하며 “행복한 가정을 통해 행복한 교회, 행복한 사회, 행복한 국가를 이루는데 일조해달라”고 축사했다.

 파더스드림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들에게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다보니 잊고 있었던 사랑표현법, 가족들과의 대화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예식 등이 진행되는 5주간의 시간을 통해 이 시대에 어울리는 참된 아버지 상을 가르쳐주고 아버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 특히 참가자보다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해 참가자들을 성심성의껏 섬김과 동시에 선배로서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 그리고 기도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