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영적 리더의 길은 고난의 길”
이영훈 목사 동문회로부터 공로패 받아

 이영훈 목사는 4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연세대 신과대학 총동문회에 참석해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영적 지도자의 길’(히 13:12∼16)을 주제로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리더의 길은 영광의 길이지만 영적 리더의 길은 고난의 길이다. 예수님이 가신 길을 따르려면 세상의 영광을 취하지 말고 사람이 가지 않으려는 고난의 길을 가야 한다. 그럴 때 한국교회가 갖고 있는 분열, 교권주의, 물량주의, 금권선거 등 모든 문제로부터 놓여남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동문회장 이영훈 목사가 연세대 재단이사 서중석 동문과 교목실장 조재국 동문에게 축하패를 전달하는 등의 시간이 있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동문회장 원진희 목사가 그동안 동문회장으로 수고한 이영훈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