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오병이어의 기적 체험하라” 강조

 성령교회가 창립31주년 기념 성령축제로 5일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저녁 부흥성회를 열었다. 엄기호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성회에서 조용기 목사는 꿈과 믿음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요한복음 6장의 말씀을 토대로 오병이어의 기적에 대해 설교한 조용기 목사는 “기적을 체험하기 전에는 하나님의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를 목숨보다 더 사랑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주기 원하시고 형통케 되기를 바라신다”며 “우리의 문제는 더 이상 우리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문제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우리는 꿈을 가지고 믿고 긍정적인 말로 환경을 다스리고,  끝까지 참아야 문제 해결과 응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낙심을 할지언정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야 하며 환경을 다스리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말씀을 근거로 생애 속에 기적이 반드시 다가올 것을 꿈꾸고 믿고 기대하며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하는 성령교회가 되기 위해 성도들과 합심으로 통성으로 기도했다. 이어 시가키 시게마사 장로(DCEM 사무총장)가 축사를 전했다.
 성령교회는 창립31주년을 맞아 2일부터 창립기념 비전선포 예배, 강화자 단장이 이끄는 베세토오페라단 갈라콘서트, 조용기 목사 초청 부흥성회, 임직예배 등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