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지난달 26일 열린 주기도문 암송대회에서 교회학교 유아부(사진 왼쪽) 어린이들이 목청껏 소리 높여 주기도문을 외웠다. 4∼5세 대상 유아부는 이날 요셉·모세반 등 5개반 어린이들이 반별로 나와 주님의 말씀을 끝까지 외워 부모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같은날 아동 1부는 한강둔치 옆 축구장에서 명랑가을운동회를 진행했다. 부모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한 아동1부 어린이들은 예배를 시작으로 코스 게임, 부모님과 함께 하는 단체게임 등에 참여했다. 청·백으로 나뉘어 진행된 가을운동회에서 아이들은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열띤 응원을 펼쳤다. 높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펼쳐진 가을운동회로 아이들은 몸과 마음이 한층 자라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