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 교회 성장 배우러 말레이시아로 모였어요”
우리교회가 설립한 CGI, 세계교회 성장 구심점
목회자들 조용기 이영훈 목사 세미나 통해 꿈과 비전 세워
CGI(Church Growth International)는 교파를 초월한 전 세계 교회 지도자들의 모임으로 성장했다. 1976년 설립되어 현재 184개국 1만8000여 명의 목회자가 회원으로 있는 CGI는 매년 콘퍼런스를 열어 교회성장 노하우를 배우며 전하고 있다. 특히 2년에 한번은 한국에서 개최되는데 한국에서 진행되는 콘퍼런스는 다른 나라에서 진행되는 행사보다 참석자들이 몇배로 모이고 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권경환 목사, 여의도순복음안산교회 김유민 목사, 외무행사분과위원장 김종복 장로,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장 진중섭 장로, 4차원영성글로벌포럼 회장 김영도 장로, 부회장 허순범 장로 등이 함께 했다. 또한 순복음아세아총회 총회장 한치완 선교사 외에 염세열 오병철 김명준 선교사, 정덕우 평신도선교사가 참석했다.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는 지난달 30일 오전 순복음선교사들과 조찬을 가지며 이들을 격려했다.
◎…29일과 31일 조용기 목사와 프린스 구네라트남 목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말레이시아를 위해 기도했다. 세계에서 온 목회자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두손을 말레이시아 목회자와 성도들을 향해 축복하며 방언으로 간절히 기도했다. 조용기 목사가 강단에서 내려가자, 참석자들은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박수로 감사를 전했다.
◎…조용기 목사가 강연을 하기 전 김성혜 한세대 총장이 피아노 연주로 하나님을 찬양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31일 조용기 목사를 소개한 말레이시아 오순절교단 총회장 빈센트 레오 목사(Glad Tidings Church·기쁜소식교회)는 “1970년대 조용기 목사님이 말레이시아에 오셔서 대성회를 하셨는데, 그때 은혜받고 4차원의 영성을 배워 기쁜소식교회가 현재 3300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다”며 “CGI를 만들어주시고 세계최대교회를 세워 4차원의 영성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고 영어와 한국어로 거듭 감사와 사랑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31일 말씀을 전한 후 “한국의 기도 방법을 알려주겠다”면서 “한국에서는 모든 기도할때마다 큰소리로 주여 삼창을 한다. 여러분의 언어로 주여 삼창을 하고 기도하자”고 말했다. 이어 ‘뚜한 뚜한 뚜한(주여 주여 주여)’라고 말하자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가 나왔다.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 등으로 주여를 외친 참석자들은 “성령이여 부흥케 하옵소서”라며 간절히 방언으로 기도했다.
◎…프린스 구네라트남 목사는 “조용기 목사가 꿈과 비전을 제시해 말레이시아에 가장 큰 교회를 세우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호주 최대교회 담임목회자 필 프링글 목사는 “호주 교회가 침체되어 있을 때 조용기 목사님의 교회성장 이야기를 들으면서 꿈과 비전을 가졌고 교회를 성장시켰다. 그는 나의 스승”이라고 말했다.
◎…30일 쿠알라룸푸르 힐튼호텔에서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는 CGI이사들을 초청해 리차드 버날 목사(미국 쥬빌리 크리스천센터)의 70세 생일을 축하했다.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가 후원한 이날 저녁 만찬에서 교회 성장을 이룬 목회자들은 서로 격려하며 환담을 나눴다.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글·이소흔/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