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수, 문상욱, 윤종남 목사 강사로 초청

 남·여선교회(회장 이복규 장로, 김명식 권사) 주최로 열린 제39회 심령부흥대성회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대성전에서 실시됐다. ‘하나님의 충성된 일꾼’을 주제로 열린 우리교회 성도들의 영성 강화와 신앙 성숙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었다.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고자 하는 성도들을 위해 강사로 지용수 목사(창원양곡교회), 문상욱 목사(대전둔산감리교회), 윤종남 목사(여의도순복음금정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이복규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첫날 예배는 김인식 장로회장의 기도 후 지용수 목사가 ‘다비다와 베드로의 충성’(행 9:36∼4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지 목사는 “다비다는 교회를 빛내는 충성을 했고 베드로는 기도로 문제를 다해결했다. 이러한 충성으로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하나님을 높이는 교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튿날은 김명식 권사의 사회, 김희옥 권사회장의 기도가 있었고 문상욱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문 목사는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전 4:14∼16)는 주제로 설교하며 “사도 바울이 본받으라고 한 것은 ‘나는 엄청난 약점이 있지만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주님을 붙잡고 기도했다. 그리고 이러한 엄청난 열매를 맺었다’는 것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기도로 유명한 교회다. 기도로 주님을 붙잡으라”고 말했다.

 성회 마지막날인 31일은 금요성령대망회로 드려졌다. 강사로 초청된 윤종남 목사는 ‘성령의 불로 변화받고 능력받자’(마 3:11∼12)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며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뜨거운 기도, 깊은 기도로 성도들을 인도했다. 사흘동안 진행된 이번 심령부흥대성회는 남·여선교회가 각 순서를 맡아 진행했으며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은혜를 받았다. 성도들은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를 맺기를 소망하며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