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업국(국장 박덕수 목사) 상담소 주최 ‘마음가꾸기’가 12일부터 매주일 제1교육관 10층에서 실시 중이다. 조현섭 교수(총신대)가 진행하는 이번 강의에는 120여 명의 성도가 등록해 우리 성도들의 영혼 돌봄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음가꾸기의 또다른 제목은 ‘불안, 공황장애 극복을 위한 인지행동치료세미나’로서 요즘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와 문제 해결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강좌다.

 조현섭 교수는 첫강의에서 인지행동 치료란 무엇인가에 대한 개념을 일반인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강의를 통해 참여자들의 변화될 모습에 기대감을 전했다. 조 교수는 “같은 현상도 본인이 갖고 있는 사고 신념에 따라 이를 받아들이는 것이 달라진다. 잘못된 신념이 강할수록 문제가 심하다. 이것이 인지치료의 핵심이다”라며 “자신이 어떤 패턴의 사고를 하고 어떻게 반응 하는지를 살펴 고정관념을 바꿔야한다. 정형화된 생각에 얽매이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번 강의는 상담소의 단계별 과정과는 별도로 12월 14일까지 매주일 일회 3시간 강의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