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빌 3:12∼14 ◎ 찬송 : 456장(통 509장)
신앙인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혼자서 자기자랑만 마구 늘어놓는 사람이 가끔 있습니다. 자기 자랑을 하는 사람 치고 온전한 사람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들은 자기도취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한 개인이나, 가정, 사회나 국가가 하나님 앞에서 교만해지면 패망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가장 큰 올무는 사람이 성공했을 때 교만해지는 것입니다. 바울은 현재의 성취에 대해 결코 자만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조그마한 일이라도 자신이 성취한 것이 있으면 자기도취에 빠져 자기 자랑만 늘어놓곤 합니다. 자기 스스로를 높이고 자랑하는 것은 이미 마음의 그릇이 자만으로 꽉 들어차 있다는 증거입니다.
바울은 그가 쌓은 학문으로보나 성취한 일로 보나 스스로 자랑할 수도 있었고 또 자랑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교만하다고 말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오직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갈 뿐이라는 겸허한 태도를 취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