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도봉교회(담임 김용준 목사) 2014년 장로장립 및 제직임명예배가 12일 도봉교회 대성전에서 열렸다. 서울북부지방회 부회장 박용원 목사(순복음삼선교회)의 기도로 시작한 이날 예배에서 지방회 증경회장 최종운 목사(순복음월계교회)가 ‘나를 더 사랑하느냐’(요 21:15∼17)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에서 최 목사는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고 봉사를 하는 것은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다”라며 장로장립자들과 제직임명자들에게 “교회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랑과 충성으로 순종하는 일꾼이 되라”고 당부했다.
 설교 후 이부웅 장로의 원로장로 추대식과 정영익, 송성근, 전찬영, 조현구 피택장로가  장로로 장립받았다. 이어서 안수집사 4명, 권사 20명, 명예권사 8명, 서리집사 77명을 임명했다.
 이날 총 114명의 제직들이 새로운 직분을 갖고 교회의 큰 일꾼이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