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어머니, 권사님을 환영합니다”
이영훈 목사 ‘겸손 사랑 섬김’ 당부 

 2014년 신임권사 환영예배가 15일 세계선교센터 3층 권사회실에서 열렸다. 올해 취임한 권사는 모두 323명. 환영예배에 참석한 신임권사들은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권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환영예배에 참석한 이영훈 목사는 ‘기도의 축복’(빌 4:6∼7)을 주제로 설교하며 “기도의 사명을 다하는 권사들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워싱턴에서 선교사로 사역할 때 권사님들이 나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셨다. 그 기도의 힘으로 교회 건축 등 사역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 기도의 능력은 대단하다. 권사님들이 교구, 교회를 위해 기도하면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신임권사들은 말씀을 듣고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기도의 어머니가 되겠습니다”라고 선포하며 절대긍정의 믿음 속에서 맡겨진 직분에 충성을 다하겠다고 고백했다.
 권사회장 김희옥 권사는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권사가 되자. 이를 위해 성령으로 충만하자”고 전하며 신임권사들을 환영했다. 예배는 김희옥 권사의 사회, 조영희 권사의 기도, 이영훈 목사의 설교, 에벤에셀몸찬양단과 권사찬양대의 워십과 찬양이 있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주께 하듯 하라”는 표어 아래 충성 헌신 섬김의 본이 되고 있는 권사회는 우리교회 기도의 어머니들로 성도들을 돌보고 사회적 관심을 필요로 하는 곳에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