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업국 상담소(소장 임동택 목사)는 5일 무료공개강좌를 실시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했다.
 제1교육관 10층에서 진행된 이날 강좌에는 상담분야와 가정문제 해결 등에 대해 관심이 많은 성도들이 참석했다. 부부 성도와 남성 성도들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강사로 초청된 정석환 교수(연세대학교)는 상담 공부를 통해 우리 각자가 이 땅에 사는 목적과 인간의 마음을 읽는 법을 알아가면서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정 교수는 ‘배우자의 발달단계 대처법’ 등을 소개하며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이 가정인데 그 안에서도 부부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자녀들도 부모의 모습을 보면서 살아가는 방법과 부부의 관계 등을 체험으로 배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교회 상담소는 정기적으로 무료공개강좌 등을 열어 성도들이 실생활에서 영육간의 강건함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상담을 받기 원하는 성도들을 위해 아가페 전화상담실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