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마 6:33  ◎ 찬송 : 359장(통 401장)

 아담과 하와가 실패한 이유는 하나님의 주권을 먼저 지키지 못하고 자기들의 욕망을 앞세웠기 때문입니다. 아담이 이 순서를 바꿈으로 이 땅에는 저주의 가시와 엉겅퀴가 돋아나게 되었고 그 때로부터 시작해 인류의 역사는 슬픔과 고통과 전쟁과 죽음의 비극을 연출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역 전 광야에 가셔서 마귀에게 시험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과 하나님의 종된 것을 먼저 앞세우심으로 결국 마귀를 물리치시고 승리하셨습니다.
 구약에서 사렙다 과부는 자신이 마지막 먹을 양식을 주의 종인 엘리야에게 먼저 바쳤습니다. 가나안 혼인잔치에서도 먼저 예수님을 모시자 포도주가 떨어진 위급한 때에 위기를 모면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일을 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데 반드시 필요한지 점검하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인가에 우선을 두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