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기념예배서 ‘꿈과 희망’ 강조
CCM 가수들 축하 콘서트도 함께 열려
 

 청소년 금요성령대망회 ‘틴스 파워’(Teen’s Power)가 10주년을 맞이했다. 10대들의 내적 성장과 영적 성숙을 돕기 위해 달려온 귀한 시간이었다. 지난달 26일 대성전에서는 틴스 파워 10주년을 기념하는 예배가 청소년과 학부모,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꿈과 희망’을 주제로 설교하며 청소년들에게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님을 바라보자”고 격려했다.

 히브리서 11장 6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생각 꿈 믿음 말이 달라져야 하며, 그 안에서 변화를 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꿈꾼다는 것은 미래지향적”이라며 “청소년들이 틴스 파워 예배를 통해 그동안 하나님이 주신 꿈을 품었다. 교회학교에는 아름다운 꿈이 예비 돼 있다. 긍정적 생각을 하는 사람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앞으로 꿈과 희망의 일꾼이 되자”고 당부했다.

 10주년 기념예배에 참석한 부모와 성도들은 이날 자녀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중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회학교 아이들이 순복음의 미래로 자라 이 땅의 부흥을 노래하길 기대했다. 예배는 이장균 목사의 사회, 이한용 장로의 기도, 이영훈 목사의 설교, 중고등부연합찬양대와 각 부서 부장·부감들의 찬양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예배에 앞서 틴스 파워 10주년을 축하하는 CCM콘서트가 열리기도 했다. 게스트로는 CCM 가수 D.I.J(디아이제이), 나영환, 이지은, 내리가 참여했다. 또 ‘포맨’의 신용재가 출연해 ‘유 레이즈미 업’(You raise me up)과 ‘위로’를 부르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고등부 소리노을의 워십, 홀리서포터즈의 예배 찬양도 이어졌다.

 청소년 금요성령대망회인 ‘틴스 파워’는 영적 갈증을 해갈하기 원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2004년 8월 시작됐다. 10대 아이들은 틴스 파워를 통해 자유롭게 찬양하고 기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예배를 통해 생겨났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성령충만의 현장인 ‘틴스 파워’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제2교육관 4층 아동6부 예배실에 가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