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교단 출신 목회자들, 본 교단서 교리·헌법 배워야

 ‘제63차 총회 연수교육’이 1일 진행됐다.
 연수교육은 타 교단에서 사역하던 직분자들이 본 교단 소속 목회자가 되고자 할 때 받아야 하는 기본교육이다. 이 교육은 본 교단의 설립 정신을 다시 배우고 기하성 총회의 방침에 따른 목회 환경을 이해하고 목회에 필요한 지침을 습득시키고자 총회 주관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연수교육에 앞서 사무국장 백요셉 목사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이날 부총회장 고충진 목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하루 동안 진행된 교육은 부서기 이장균 목사가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및 4차원의 영성’을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총무 엄진용 목사가 ‘오순절운동 및 교단역사’를, 부총무 강인선 목사가 ‘교단교리 및 헌법’을 강의했다. 
 폐회예배에서 본 교단 총무 엄진용 목사는 “본 교단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배워 진정한 순복음의 목회자로 거듭나기 위해 연수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