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 소외계층에 희망나눔 선물 전달할 예정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 총회는 내달 8일 우리교회 대성전에서 ‘기하성 주최 한기총 20대 대표회장 취임감사 및 희망나눔예배’를 개최한다.
 총회는 지난달 24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이태근 제1부총회장의 사회로 ‘제3회 임시임원회’를 열고 취임감사예배 및 희망나눔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이에 대한 세부사항을 검토했다.

 임원회에서 제1부총회장 이태근 목사는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전개해온 총회는 총회장 이영훈 목사의 한기총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7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희망나눔 행사를 전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희망나눔행사는 내달 8일 오전 9시 반 베다니광장에서 ‘희망을 말하다(일곱색깔 무지개)’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총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과 북이탈자 가정, 장애우 등 5개 계층별 각각 100가정을 초청해 희망나눔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세월호 피해자 가정에게는 성금지원을, 군부대에는 위문방문을 펼쳐 7개 계층별 나눔행사를 열게 된다.

 이와 관련 이태근 목사는 “일곱가지 무지개가 희망을 떠올리듯 고단한 삶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7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본 교단 총회 임원들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행사는 총회가 주최하고 우리교회 교무국과 총무국 남·여선교회가 주관한다. 이어 총회는 10시 반 대성전에서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를 총재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드릴 예정이다.

 한편 본 교단 총회는 11월 3일 전교역자 세미나 및 성령대망회를 웰리힐리파크(강원도 횡성군)에서 개최한다. 총회는 전국 지방회의 약 1200여 명의 목회자들을 초청해 성령대망회와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