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원은 전도, 꿈에도 소원은 전도, 이 정성 다해서 전도∼” 여의도순복음교회 100만 성도를 꿈꾸며 전도에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교회성장선교회(회장 최한수 장로)가 13일 12기 전도훈련학교 졸업예배를 드렸다.

 이민웅 지도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증경회장 원도희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이장균 부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설교에 앞서 이영훈 목사가 영상을 통해 선교회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영훈 목사는 “100만 성도라는 거룩한 꿈 품고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갈 때 큰 부흥과 복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균 목사는 ‘부족한 것을 쓰시는 하나님’(마 21:42)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전도훈련학교를 졸업하고 전도에 힘쓰는 사람은 하나님이 인정하실 것”이라며 “사람과 교회에 인정받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천국에서 환영받는 사람이 바로 전도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부족한 우리를 들어 쓰신다”고 말했다. 이어 “빛나는 졸업장을 받은 여러분은 분명 하늘나라에서 큰 상을 주실 것”이라며 “계속해서 성령 충만받지 않으면 옛 사람으로 돌아가게 된다. 계속해서 성령충만 받아 훌륭한 전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한수 장로는 졸업자들에게 전도학교에 이어 전도대학도 참여하길 당부하며 “귀하게 쓰임받는 전도자가 되어달라”고 축사했다.

 한편 교회성장선교회는 졸업예배 후 여의도공원, 신정사거리, 역곡역 등에서 전도활동을 전개하며 영혼구원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