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성시화환경운동본부(회장 김수환 장로) 회원들이 9월 월례회를 열고 사역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14일 제1교육관 10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월례회는 1부 예배와 2부 친교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에는 임석명 부목사(개척담당)가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임석명 목사는 ‘헛되지 않는 수고’(고전 15:58)를 주제로 설교하며 회원들의 영적 성숙에 대해 당부했다. 작은 변화가 폭풍우와 같은 커다란 변화를 유발하는 현상을 일컫는 ‘나비 효과’를 소개한 임석명 목사는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맡겨진 사역에 최선을 다할 때 성시화운동의 날개짓이 엄청난 영적 파장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남기선 전도사의 사회, 이완수 장로의 대표기도, 임석명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성시화운동본부는 8월 영등포지하상가에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9월에는 충남 태안 학암포해수욕장 청결운동·참 사랑의 밥차 봉사·에코마일리지 캠페인(신촌)·대중교통이용하기 캠페인(여의도역)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하나님의 창조하는 세계 질서를 위해 헌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