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담당부목사, 지교회관리위원회, 지교회 목사 등 참석

 지교회관리분과위원회(위원장 김무원 장로)가 주최한 지교회 담임목사 간담회가 4일 세계선교센터 10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간담회에는 개척담당부목사 임석명 목사, 지교회관리위원회, 지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했다.

 독립지교회란 우리교회가 타교회를 매입한 후, 인수한 교회가 독립할 수 있도록 부흥, 성장 시키는 교회를 말한다.

 2009년 8월에 창립된 춘천교회를 시작으로 2014년 5월 1일 지성전에서 독립된 신안산교회까지 전국에 18개의 독립지교회가 있다. 독립지교회는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제주도 등 전국으로 위치하고있어 각 지역의 부흥의 견인차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우리교회에서 사역하던 국장급 목사들이 독립지교회에 파송돼 교회 환경을 개선하고 변화시켜 힘차게 부흥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교회 담임목사들은 부목사와 지교회관리위원들에게 지교회 부흥을 위한 의견 중 본교회에서 지교회를 지원하고자할 때에는 지역적인 특성을 살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김무원 장로는 “각자의 교회에서 더욱 부흥할 수 있도록 충성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본교회 성도들에게 지교회를 알리기 위해 이번 달부터 순복음가족신문에서 지교회 탐방을 게재할 계획이다.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교회 담임목사들은 “지교회 완전독립을 위한 견인차 역할로 위원회가 본교회와 원활한 연대를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우리교회는 18개 독립지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지교회관리분과위원회가 있다. 위원장 김무원 장로를 포함한 8명의 위원들은 독립지교회 설립과 관련된 사전 조사를 하고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