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눅 16:19∼31  ◎찬송 : 183장(통 172장)

 누가복음 16장에 보면 부자와 나사로에 대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 부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밤낮으로 잔치하고 호의호식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부자의 집 대문앞에는 거지 나사로가 부자의 밥상에서 떨어지는 찌꺼기를 얻어먹고 살았습니다. 두 사람은 빈부의 차이가 있었으며, 그들의 마음의 자세 또한 달랐습니다. 부자는 세속적이요, 세상의 쾌락만을 좇았습니다. 그러나 나사로는 가난하고 병든 가운데에서도 하늘의 소망을 잃지 않고 영생을 좇았습니다. 때가 이르러 부자도 죽고 거지도 죽었습니다. 부자는 음부에서 영원한 고통 중에 거하게 되었고, 거지 나사로는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거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사람이 이 세상을 떠나고 난 다음에는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 살 동안에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 죄 사함을 얻고 성령으로 거듭나야만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