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노인복지원, 땅끝지역아동센터 등 후원 
지난해부터 ‘사랑의 모금함’ 설치해 이웃 도와

 여선교회(회장 김명식 권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1일 가나안노인복지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섬겼다. 김명식 권사를 비롯한 여선교회 회장단은 어르신들과 고깃집에서 즐거운 식사시간을 갖고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명식 권사는 “회장단들이 매월 첫째주 주일날 1박 2일로 기도원에 올라가 금식하며 기도하는데 이번에는 명절을 앞두고 있어 한주 먼저 기도원에 올라가 가나안노인복지원 어르신들을 대접하게 됐다. 어르신들과 좋은 시간을 갖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여선교회는 지난달 26일에도 해남 순복음땅끝아름다운교회(담임 배요섭 목사)에서 운영하는 땅끝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지성전과 생활이 어려운 봉사자들을 선정해 구제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여선교회의 사랑나눔 선행은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김명식 권사는 2013년 2월 ‘사랑의 모금함’을 여선교회실에 설치했다. 매월 1, 2, 3일 오전 금식을 해 금식 금액을 모금함에 넣거나, 기도응답 받은 회원들이 감사후원금을 넣었다. ‘사랑의 모금함’에는 지난해 10월까지 900만원 상당의 기금이 모아져 해남 땅끝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선교지에 선교 후원금을 지원했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실원들을 도왔다. 지난해 10월부터 2차로 다시 시작된 ‘사랑의 모금함’은 올해 10월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