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필리핀지회 세부지부는 27일 세부에서 가장 가난한 동네인 만다위 지역에서 구호행사를 펼쳤다. 302가구에 구호품으로 각각 쌀 2kg과 빵을 지급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나눴다.

 쓰레기장 옆에서 살고 있는 세부 만다위 주민들은 전체 600가구로 아직도 수도시설이 없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돈이 없어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고 식사는 하루에 한 두끼만 겨우 해결해 많은 주민들이 영양실조인 상태이다. 굿피플 필리핀지회 세부지부는 올해 들어 3번째 만다위에서 구호행사를 실시했다.

 굿피플 필리핀지회는 어렵고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을 찾아가는 희망 메신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