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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63차 제2차 실행위원회 개최


총회장 이영훈 목사, 한기총 대표회장 추대
“한국교회 위상 회복 위해 최선 다할 것”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제63차 제2차 정기실행위원회가 26일 베들레헴성전에서 열렸다.

 부총회장 고충진 목사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우리는 성령 운동하는 교회로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오직 십자가만 자랑하고 강력한 성령운동을 전개해 한국교회에 만연한 교권주의와 물량주의를 타파하고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열린 실행위원회는 총회장 이영훈 목사의 개회선언, 총무 엄진용 목사의 총무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엄 목사는 제2회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장학금 수여식, 논산훈련소 진중침례식 등 행사보고 했다.

 특별재판위원회 위원장 이재창 목사는 징계를 받은 장로들을 교회에 더 이상 누를 끼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징계를 해제했으며, 총회목회대학원은 9월 1일부터 2학기가 개강되며 현재 총 117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음을 보고했다.

 안건결의사항으로는 광주지방회장 김영복 목사(비전교회 담임)의 인준, 교회 가입 및 교역자 변동 인준 등이 있었다. 9월 11일과 12일 기하성 연합수련회와 11월 3∼4일 전교역자 세미나 진행에 대한 실행위원들의 동의와 재청이 있었다.  

 한편 총회장 이영훈 목사의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출마에 대해 실행위원들은 모두가 기립해 박수로 추대했다.

 이영훈 목사는 “조용기 원로목사님을 비롯한 교계원로들이 세운 한기총을 정상화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 떨어진 한국교회의 위상을 회복시키겠다”며 실행위원들의 지지에 감사를 전했다.

 

기사입력 : 2014.08.31. am 11:00 (입력)
정승환기자 (kg21@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