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는 25일 베들레헴성전에서 드려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목회대학원 2014년도 2학기 개강예배 및 수련회에서 말씀을 선포했다. 

 엄진용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강인선 목사의 대표기도 후 이영훈 목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종’(롬 1:1∼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는 예수님의 종이다. 종은 소유권도 없고 이름도 없고 자기 의지도 없고 자기 계획과 뜻도 없다. 종에게는 주인이 자기 존재 목적이기 때문에 주인의 뜻이 자기 목적이 되고 주인의 의지가 자기 의지가 된다”며 “여러분은 예수님의 종이다. 예수님의 뜻, 예수님의 역사관을 가져야지 사람의 눈치를 보지 말라”고 말했다. 또한 “예수님의 뜻에 순종도 하고 복종도 하기 바란다. 예수님만 목숨 걸고 따라가라. 힘들고 어려워도 목숨 걸고 나아가면 복에 복을 주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최성규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하루를 살아도 주님을 위해 살면 주님이 우리의 영혼을 책임져 주실 것이다. 성령을 받아 주님을 위해 나아가자”라고 당부했다. 이태근 목사는 환영사를 전하며 “꾸준히 기도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제2의 훌륭한 리더가 되길 부탁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돼 이영훈 목사와 최성규 목사가 3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공부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