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이 19일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열린 ‘2014 세계인도주의의 날’ 공동캠페인에 참여했다.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하고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UN이 제정한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맞이하여 굿피플을 비롯한 국내 18개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8월 한 달 동안 ‘세계 인도주의의 날’ 공식 페이스북과 각 단체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도주의적 활동 현장 모습을 조명하는 온라인 캠페인이 진행된다. 또 ‘세계 인도주의의 날’ 당일인 19일에는 ‘세상 속 고통을 지우고 희망을 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인도적 지원 현장 모습과 인도주의 활동가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포토존 및 메시지 보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세계 인도주의의 날’은 전 세계 곳곳에서 위험과 고난을 무릅쓰고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인도주의 활동가들의 노고와 희생을 기리기 위한 날로, 지난 2003년 이라크 바그다드 UN 본부에서 발생한 폭발로 인해 22명의 인도주의 활동가들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UN 차원에서 제정됐다. 매년 8월 19일 인도적 지원 활동에 대한 홍보와 함께 인도주의 활동가들의 활동과 정신을 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