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안정복 장로)과 고양 Hi FC가 16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나눔파트너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2라운드 강원FC 전에 앞서 열린 협약식에는 굿피플 안정복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고양 Hi FC 이웅규 단장이 함께 자리했다.
 이들은 앞으로 굿피플과 고양 Hi FC는 나눔파트너로서 함께 힘을 모아 유소년 리더 양성, 전 세계 빈곤지역 아동 지원, 축구 교실 지원사업 및 축구 인재 양성, 나눔 사업 홍보 및 후원 독려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안정복 회장은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에는 축구공을 살 돈이 없어 나뭇가지를 엮어 만든 축구공으로 하루 종일 축구를 하는 아이들이 있다”며 “전 세계 빈곤 아동들이 꿈을 이루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고양 Hi FC와 함께 펼쳐나갈 다양한 나눔 활동에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굿피플은 앞으로도 스포츠, 경제, 사회문화, 종교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 및 기관들과 함께 협력하여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