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명 침례받아 거듭난 생명 감사

 금천대교구(대교구장 최재묵 목사)는 17일 예루살렘성전에서 새생명침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침례에는 73명이 침례를 받고 침례를 통해 옛사람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살아서 새삶을 살게 됐음을 알렸다. 침례에 참석한 성도들은 6월에 있었던 새생명행복축제 때 인도되어 정착한 성도들과 기존성도 중 침례를 받지 않은 성도들이다.

 침례식에 앞서 이진용 목사는 ‘침례는 승리의 시작’(마 3:13∼17)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침례 후에는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이시다. 이제 모든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기 원한다. 저와 여러분은 새생명을 얻은 자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됐고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됐다. 침례를 통해 승리의 삶이 주어졌다. 이제는 거룩한 삶을 살며 주님과 동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성도들은 침례문답 후 침례를 받았다. 금천대교구 성도들은 침례를 받은 이들을 축복하며 장미꽃과 선물로 축하했다. 침례로 거듭남을 체험한 성도들은 크리스천으로서의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