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자녀 135명 등에게 총 1억 2000여 만원 전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는 20일 대성전에서 수요예배와 함께 제2회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장학금전달식을 진행했다.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강 민 학생(한세대 신학과 13학번)과 최신원 학생(성신여고 3학년)에게 대표로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각 지방회에서 추천을 받은 총 135명의 자녀들과 총회목회대학원생 48명에게 총 장학금 약 1억 2000만원이 전달됐다.

 서울서부지방회 추천을 받은 강 민 학생은 “장학금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선교사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고, 경기지방회 추천을 받은 최신원 학생도 “현재 음대를 진학하기 위해 열심히 피아노연습을 하고 있다. 이영훈 목사님의 말씀처럼 ‘받은 복을 나누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수요예배 후에는 성전비서실에서 총회장 이영훈 목사, 부총회장 이태근 목사, 강영선 목사, 김봉준 목사, 총무 엄진용 목사 그리고 장학생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사진). 이번 목회자자녀장학금은 우리교회를 비롯해 총회 소속 교회들의 후원금 등으로 마련됐다.
 한편 기하성 여의도순복음은 5년째 200개 미자립교회를 대상으로 장학금 등 사역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