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 2014년 교역자 정기인사가 19일 바울성전에서 발표됐다. 인사 발표에 앞서 이영훈 목사는 기본의 회복을 외치며 실천사항으로 예배의 회복, 교육의 회복, 전도영성의 회복을 강조했다. 이어 인사에 관련해 “인사가 발표되면 일사 각오의 뜻을 품고 이순신 장군과 같은 자세로 어느 곳에 가든지 충성하시기 바란다. 앞으로 우리교회에서 매년 25∼30명이 개척을 나갈 것이다. 목숨 걸고 교회를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위원장 정인원 장로가 인사 말씀과 이번 인사원칙의 기준을 발표했다. 정 장로는 “교역자 정기인사를 계획하신 하나님께 영광돌린다. 하나님의 충성된 종들이 최선을 다해준 것에 감사한다. 사역지로 발령이 나면 최선을 다해주시기 부탁드린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원대한 뜻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위원회 간사 신재호 장로가 기도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목사 3인 체제로 이장균 목사가 교무·교육담당, 함덕기 목사가 목회담당, 임석명 목사가 개척담당 부목사로서 사역을 맡게됐다.

 또한 국장으로는 엄태욱(선교국장), 김호성(국제사역국장 겸 국제신학연구원장), 김윤수(목회비서실장 겸 행사본부장), 남준희(교육훈련원장), 방경현(기도원장), 박덕수(복지사업국장 겸 장애인대교구장), 김광덕(영산수련원·가나안복지원·굿피플복지센터 통합원장), 백요셉(기하성 총회 사무국장), 조용찬(순복음영산신학원장) 목사가 임명됐다.

 지·직할성전 담임목사로는 안태경(여의도직할), 권용석(남대문), 공정길(동대문), 전대열(용산), 이창국(광명), 마웅갑(서부), 이철웅(양서), 국해현(서대문), 정길영(남구로), 한규섭(동작), 김원철(은평), 이구학(금옥) 목사가 임명됐다. 대교구장으로는 서상현(종로중구), 최수일(마포1), 최병삼(마포2), 심두진(서대문), 남형덕(은평), 윤국승(용산), 배삼한(구로), 유경민(동작), 이영신(관악), 이대현(영등포), 천철호(강서), 백동현(양천), 최재묵(금천), 오국진(반석) 목사가 임명됐다.  교무부장과 장년부장은 김성만 목사와 엄재용 목사가 각각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