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그리스도의교회에서 은혜 넘치는 하모니 선사

 주일4부 나사렛찬양대(대장 김지문 장로·지휘자 유성은 목사) 초청 찬양음악제가 14일 충주그리스도의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충주그리스도의교회에서는 유성은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피아노 김미선, 오르간 윤정희, 소프라노 김혜영, 테너 강내우, 메조소프라노 김효연, 바리톤 이승왕을 비롯한 찬양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퍼졌다.

 찬양음악제는 솔리스트의 ‘오직 주만이’ ‘여호수아 1장 9절’이 아름다운 솔로 곡으로 첫 시작을 알렸다. 이어 ‘주는 반석’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등 4개의 곡이 합창으로 이어졌다. 곧이어 ‘하나님의 은혜’ ‘사명’이 솔리스트의 찬양으로 울려 퍼졌고 ‘예수 이름으로’ ‘있으니’ 등의 찬양으로 성전을 감동의 물결로 가득 채웠다. 마지막 곡으로는 ‘파송의 노래’가 전해졌다.

 나사렛찬양대는 1969년 11월 발족돼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 축제, 메시아 대 연주회, 극동방송 대 성가제, 군 복음화 선교음악제, CBS 전국 시청자 대성회 등에 참가하고 평창올림픽 성공 기념 음악회를 주최하는 등 대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찬양대로서의 위상을 떨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