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담임 권경환 목사) 청년들이 지난달 28일부터 5박 6일간 전남 영암순복음교회(담임 신광범 목사)에서 단기선교를 실시했다.

 청년담당 배수현 전도사와 13명의 청년들이 단기선교에 참여했다. 이들은 영암 지역 교회의 어려움을 사전에 조사면서 시골교회의 특성상 교사가 부족하여 성경학교를 개최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번 단기선교의 사역을 여름성경학교 개최로 준비하고 영암 지역의 2개 교회와 지역 아이들을 초청해 풍성한 말씀 잔치를 벌였다.

 60∼70명의 아이들과 지역교회 청년과 성인들도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첫째날은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하나님을 경배했다. 이어 찬양과 율동배우기, 미니올림픽, 성령대망회를 진행했다. 둘째날은 레크리에이션, 선생님을 이겨라, 삼겹살파티, 토마스선교사일대기 성극, 성령대망회를 가졌다. 마지막날은 폐회예배 후 월출산온천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했다.

 한편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시흥교회의 기관과 모든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아낌없는 기도와 물질 후원에 나서 은혜로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