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소자 복음화 위한 사역도 전개

 여의도순복음춘천교회(담임 이상열 목사)가 강원 춘천지역 복음화와 영혼 구원을 위해 대대적인 전도활동에 들어섰다.

 ‘새생명 전도축제’라는 이름으로 진행중인 전도활동은 10일 미용선교회의 이미용봉사와 함께 남선교회 전도실에서 파견된 전도팀과 춘천교회 성도들로 구성된 전도팀이 교회 인근 로데오 거리에서 전도대회를 펼치는 것으로 시작됐다.

 먼저 춘천교회에서 진행된 이미용봉사에서 봉사자들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파마와 커트를 실시하며 주님의 복음을 전했다. 봉사자들의 따뜻한 섬김을 받은 지역주민들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또 춘천 로데오거리에서 진행된 노방전도에서는 전도팀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복음지와 함께 팥빙수와 팝콘을 전했다. 로데오거리는 주거지역과 상권이 활발한 곳으로 전도팀은 이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많은 시민들에게 전했다.

 춘천교회 전도활동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24일에는 순복음의료센터의 지원을 받아 의료봉사를, 17일과 31일에는 굿피플과 함께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8월 한달 동안 전개되는 전도활동을 통해 주님을 구주로 영접한 이들을 교회로 인도하는 한편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침례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춘천교회는 11일부터 14일까지 춘천소년원 내 신촌정보통신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했다. 교정복지 선교에 특별한 사명감을 안고 있는 춘천교회는 29일에는 춘천 안양 수원 천안 청송교도소 재소자들을 위한 기도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