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담임 권경환 목사)는 지난달 26일 마커스 초청 청소년, 청년 찬양 집회를 개최했다. 시흥교회 청년선교회(담당 배수현 전도사)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집회는 시흥교회 대성전에서 드려졌다.

 세월호 사건으로 아픔과 상처를 입은 안산과 시흥 지역의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하나님 안에서 회복되기를 꿈꾸며 마련된 집회에는 230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이뤘다.

 권경환 목사는 ‘예수님이 계신 곳에는’(행 16:26∼3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예수님이 계신 곳에는 기도와 찬양이 있다. 예수님이 계신 곳에는 기적이 일어난다.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마커스 찬양단은 ‘감사함으로’, ‘날 향한 계획’, ‘이렇게 노래해’ 등의 찬양으로 하나님을 높여 드리고 곡조있는 기도로 청중들을 이끌었다. 참석자들도 하나님께 모든 마음과 생각을 향하고 성령님의 치유와 임재가 있기를 소망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시흥교회의 교역자와 제직, 성도들의 아낌없는 후원과 중보기도가 있었다. 시흥교회 성도들은 젊은 세대 미래 세대의 영적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