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음악협회 주최 세미나서 우리교회 위상 높여

 우리교회 주일2부 베들레헴찬양대(대장 이승원 장로·지휘자 윤의중 안수집사)가 지난달 28일 한국교회음악협회가 주최하는 2014년 획기적합창세미나 합창마라톤 모범찬양대로 초청받았다.

 획기적합창세미나는 한국교회음악협회 주관으로 매년 7월 마지막주에 영락교회 베다니홀에서 3박 4일간 진행된다. 그 중 대회 첫째날 진행되는 합창마라톤은 한국 최고의 어린이, 여성, 선교합창단들과 모범찬양대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모습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베들레헴찬양대는 수년째 모범찬양대로 초대받아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있다.

 이날 베들레헴찬양대는 모범찬양대의 가장 마지막 순서를 맡아 피날레를 장식했다. 윤의중 지휘자의 지휘로 ‘내 영혼이 은총입어’ ‘Go Down and the Valley and Pray’ 두 곡의 찬양곡을 아름다운 합창으로 선보였고 찬양대 137명과 지휘자, 피아노와 오르간 반주자 등 140명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뤘다. 베들레헴찬양대의 아름다운 찬양에 영락교회 베다니홀은 감동의 물결로 가득 찼다. 특히 이번에는 드레스와 턱시도 대신 베들레헴찬양대의 트레이드마크인 붉은색 찬양 가운을 입고 출연해 깔끔하고 열정적인 찬양대의 이미지를 보여줬다.

 베들레헴찬양대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2개월 동안 집중 연습을 하며 기도로 준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