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기·이영훈 목사 등 강사 “성령 충만 할 때 천국문화 전파할 수 있어”
“마라나타 마라나타 아멘 주예수아 워위엔니 자이라이”(마라나타 마라나타 아멘 주예수여 오시옵소서)
제26회 아세아성도방한대성회에 참석한 중화권 성도들의 찬양에 땅이 울리고 하늘이 울렸다. 두 팔 벌려 간구하는 이들의 찬양과 기도는 간절하고 뜨거웠다. 주께서 오시는 그날까지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일꾼이 되겠다는 다짐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대만을 비롯해 홍콩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9개국에서 온 2800여 명 중화권 목회자와 성도들.
이들은 ‘천국 문화와 부흥’을 주제로 21일부터 28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해 많은 은혜를 받았다.
매년 잊지 않고 성회에 참석한다는 성도부터 금식기도와 성령 충만을 체험하고 싶어 처음 왔다는 성도까지 참석자들은 이 땅에 천국 문화 확산에 헌신하겠다고 마음을 모았다. 전체 일정 중 22일부터 25일까지 기도원에서 열린 세미나와 성령대망회는 조용기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장마오송(대만 신띠엔싱타오교회) 니코 노토라하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I) 김삼환(명성교회) 오정호(대전 새로남교회) 정재우(순복음교회) 목사 등 14명의 국내외 강사가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성회 참석자들은 금식 기도하며 무엇보다 성령을 간구했다. 성령과 동행하며 절대긍정 절대믿음을 배우고 ‘교회성장과 부흥에 대한 꿈’을 꾸겠다고 각오했다. 이번 성회에서 24일 오전과 금요성령대망회 강사였던 이영훈 목사는 성령 충만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특히 24일 창세기 1장을 본문으로 ‘영적 지도자의 삶’에 대해 설교하며 우리의 생각을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의 생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21세기 교회에 필요한 것은 성령”이라며 “보혈의 능력을 의지해 성령 충만 받으면 지식적인 신앙에서 벗어나 체험적인 신앙으로 경험하게 된다. 영적 지도자는 성령을 통해 영적 변화가 일어나도록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도원 일정 마지막날인 25일 오전 세미나를 인도한 조용기 목사는 천국문화를 전하는 일꾼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령한 사람이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히브리서 4장 2절을 본문으로 설교한 조용기 목사는 사람이 영혼육을 소유한 존재라고 말하며 “이중 영적 자아를 가진 사람은 인본 중심, 정욕을 탐하는 이들과 달리 4차원의 영성을 소유한 영의 사람으로 성령과 동행한다”고 설명했다. 성령이 함께 하면 생각 꿈 믿음 말이 절대 긍정적으로 변한다고 이야기한 조용기 목사는 성령으로 인해 천국문화가 임하면 우리 삶의 기적이 반드시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통역은 장한업 목사(타이페이순복음교회)가 맡았다.
조용기 목사는 설교 후 아세아성도방한대성회에 참석한 성도들과 목회자에게 수료증,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성회를 주관한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동북아선교회(회장 최병구 장로) 임원, 대만 등 중화권 목사들과 오찬을 나누며 세계복음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아세아성도방한대성회는 한국 및 홍콩 대만 에즈라 봉사자 70여 명이 헌신적으로 참여해 섬김의 귀감이 됐다.
글·오정선 / 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