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있는 한 전도위해 최선 다할 것 기도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농어촌선교회(회장 최정모 장로) 31주년 창립기념 감사예배가 20일 선교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선교회 사무실을 가득 채운 회원들은 하나님께 감사찬양을 드렸다.

 최정모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는, 전권식 장로가 기도를 하고 이열 장로의 성경봉독과 농어촌선교회 음악실과 찬양대의 특송이 있었다. 이어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담임 오국진 목사가 설교했다.

 오 목사는 ‘뛰어난 자가 되자’(신 28:1∼6)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명자는 목숨을 걸고 그것을 한다. 그래서 우리는 목숨을 걸고 선교지에 간다. 선교사만큼 중요한 것이 보내는 선교사들이다. 우리는 보내는 선교사의 사명을 잊지 말아야한다”며 “항상 기도하고 말씀 묵상하고 성령충만한 영성을 갖추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 다음에 올 사람과 우리 다음 세대에게 좋은 것을 남겨줘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국내선교부회장 이길수 장로가 격려사를, 증경회장 고원규 장로가 축사했다. 최정모 장로는 20년간 농어촌선교회에서 봉사에 힘쓴 이통영 집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최정모 장로는 “31주년 기념예배라는 뜻깊은 자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그동안 하나님 은혜 가운데 농어촌선교회가 부흥 성장하게 해주셨다. 앞으로도 우리가 감사로 나아갈 때 잘 될 것이다. 모든 전회원이 전도에 힘쓰고 각자 주신 사명을 감당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예배 후에는 케이크 커팅식을 갖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올려드렸다. 현재 농어촌선교회에서는 330명의 임회원이 활동하며 중보기도의 사명과 농어촌 미자립교회들의 예배 지원, 전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