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로회 등 쌀 1톤 후원 외국인 성도 돕기 나서
안전행정부가 집계한 현황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외국인은 156만9700여 명. 비공식 집계까지 합치면 200만명이 넘는다. 우리나라 전체 주민 등록 인구의 3.1%에 해당하는 외국인은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인구보다도 더 많은 수치다. 국적별로는 중국 국적자가 54%로 가장 많고, 분포지역으로 따지면 경기도 31%, 서울 26%에서 생활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도 안산은 거주하는 외국인수가 많고, 다문화길이 조성돼 있어 이곳을 찾는 이도 만만치 않다. 우리교회가 안산에 다문화센터를 개관한 이유도 많은 이들을 지원하고 돕기 위해서였다.
개관 1주년을 맞은 다문화센터는 13일 감사예배에 앞서 다문화길 공원에서 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외국인들을 위로했다. 행사에는 이영훈 목사도 참석해 외국인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이들을 격려했다.
한편 다문화센터 개관 1주년을 맞이해 장로회를 비롯해 기관과 개인 후원으로 쌀 1톤이 모였다. 다문화센터는 생활에 어려운 외국인에게 후원받은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들이 이직할 경우 이들이 임시로 거처할 쉼터 마련을 위해 현재 기도 중에 있다.
외국인 돕기에 나선 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장로회, 권사회, 안수집사회, 여선교회,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동남아선교회 인도차이나선교회(기관) 장윤순 목사 박우택 김동명 장로(개인).
글·오정선 / 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