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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교회, 가족이 함께 예배드리는 훈훈한 행사 진행



“3대가 모여 말씀 듣고 가정은 행복, 교회는 부흥” 

 순복음성동교회(담임 박의섭 목사)는 13일 3대가 함께 드리는 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3부예배는 1300여 명의 차세대 교회학교 아이들과 성도들이 모여 대성전과 각 예배실을 가득 메웠다. 평소 차세대교회학교 자체 예배로 드릴 때 보다 3부 예배에 100명이상의 성도가 모인 것. 

 차세대교회학교에 속한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사랑부 등 6개 부서의 차세대 학생들과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가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성동교회 교사들과 담당 교역자들은 부모가 없거나 불신자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영적 부모가 되어 아이들 옆에 앉아 함께 예배드리기도 했다.   

 3대가 함께 드리는 예배인 만큼 중고등부 연합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했고, 성가대 찬양은 유년·초등·중등·고등부 연합성가대가 맡았다. 장애우 모임인 사랑부는 ‘싹트네’를 불러 하나님께 영광돌렸고, 헌금송은 유아유치부가 맡았다.

 박의섭 목사는 고린도전서 13장 13절을 주제로 ‘행복한 가정’에 대해 설교했다. “행복한 가정은 믿음이 있고, 소망이 있으며, 사랑이 있는 가정이다. 3대가 함께 드리는 예배를 통해 온 가정에 예배가 회복되길 바란다”며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들은 부모를 공경하는 태도가 다르다. 그리고 부모의 신앙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수될 수 있기에, 이번 3대가 드리는 예배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의섭 목사는 다양한 영상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전세대가 공감하는 예배를 인도했다. 전 성도들은 모두 기립해 폐회송으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불렀다. 차세대 교회학교에서는 쿨타올을 기념선물로 준비해 참석한 모든 차세대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예배는 자녀들은 부모와 조부모가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고 배울 수 있고, 가족이 능동적으로 예배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돼 성도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유치부에 두 자녀를 둔 김주희 성도는 “너무 감격적인 예배였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어울려 세대가 공감하고, 행복한 가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불신자였던 할아버지는 유년부에서 찬양하는 손주를 보기위해 예배에 참석했다가 감동을 받고 교회에 등록하기도 했다. 

 성동교회는 차세대 양육자들을 독려하고 2014년 목표인 차세대를 잘 돌보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18일 금요영성예배는 광교 지구촌교회 김인환 목사를 초청해 학부모 및 교사를 위한 헌신예배를 개최하고, 19일부터 8월 3일까지 교회 주차장에 수영장을 설치해 아이들이 즐거운 여름을 맞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사입력 : 2014.07.20. am 10:57 (입력)
이미나기자 (mnlee@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