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름 작가, 굿피플에 따뜻한 손길 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안정복 장로)에 세월호 피해 가족을 돕는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후원자인 이여름 미술작가는 16일 오후 굿피플 본부를 방문해 현재 진도에 머물고 있는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영양보조식품을 전달했다.

 이여름 작가는 “아직까지도 소중한 가족을 찾지 못해 극심한 고통으로 힘들어하고 있을 세월호 실종자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후 피해자들의 심리사회적 지지를 위해 가수 김장훈 등과 함께 우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굿피플은 가까운 시일 내에 진도를 찾아 실종자 가족들에게 영양보조식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