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훈 목사 “소외된 이웃 돌보며 의를 행하자” 설교
박원순 시장 등 500여 교계인사 세종문화회관서 기도
2014 서울특별시와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회가 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교계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도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먼저 구할 것’(마 6:31∼3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진정한 행복은 마음으로부터 오며 이웃을 돌보고 베풀 때 마음에 행복이 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염려와 걱정으로 뒤덮인 세상에서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한다”면서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뤄지도록 더욱 기도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그 의를 행하자”고 말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새로이 선출된 서울시장을 비롯한 정치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마음으로 시정을 돌보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수도 서울이 꿈과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도시가 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박원순 시장은 “교회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늘 버팀목이 되어줬고, 등불이 되어줬다. 이러한 교회가 연합해 특별기도회를 마련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기도와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겠다”고 인사했다. 박원순 시장은 “‘시민이 곧 서울’이라는 자세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따뜻한 서울로 거듭날 것”이라며 한국교회의 동참을 호소했다.
강영선 목사(순복음영산교회)는 “이 나라를 세우시고 오늘날까지 보호하신 하나님의 뜻대로 국정이 운영될 때, 우리나라는 진짜 대(大)한민국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는 엄신형 목사(전기총 대표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 이영훈 목사의 설교, 정대준 장로(홀리클럽 총무)의 헌금기도, 박종철 목사(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대표회장), 한동철 목사(강동구교회연합회 실무회장), 한은수 목사(예수교대한감리회웨슬레협의회 감독)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서울특별시를 위해 한국교회를 위해 특별기도했다. 축도는 신신묵 목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가 맡았다.
이어진 2부 격려와 인사는 배영주 목사의 사회로 임원순 목사(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 이사장)의 인사가 있었으며, 강영선 목사(한국범죄예방운동본부 대표회장)의 권면과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김진호 감독, 현경대 평통수석의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또 이 선 목사(백석대 실천신학대학원장), 김진옥 목사(대한민국국민연합 상임회장), 송광용(청와대 교육문화수석), 이상형 사관, 이상칠 장로, 서진경 목사 등이 축사와 기도 순서를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