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경찰선교회(회장 황석환 장로)는 6일 창립26주년 기념감사예배를 드렸다.

 15만 경찰과 그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물론 80여 명의 선교회원들이 매주일 의경들이 근무하는 경찰서와 시위현장을 찾아가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날 선교회원들은 26년동안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지금까지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다고 고백하며 감사의 기도와 찬양을 드렸다.

 강사로 초청된 오국진 목사(실업인연합회 담임)가 ‘명품선교회로 만들자’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우리는 주님께 올인해야 한다”며 세상의 것을 다 가진 솔로몬의 예를 들며 “세상은 헛되고 무의미하며 갈급함이 해결되지 않는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면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기쁨, 꿈과 소망이 넘치고 갈급함도 채울 수 있다.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사역에 임하는 선교회원들이 되라”고 당부했다.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부회장 이길수 장로는 “각자 맡겨진 사명이 다르다”며 “하나님이 주신 대로 오직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사명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며 축사했다.

 선교회원들은 지금까지 달려온 선교사역에 대해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를 전하고 앞으로의 선교비전을 향해 한마음이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