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대교구 청각교구 하계수련회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안면도에서 진행됐다.

 청각교구 성도들과 장상주 대교구장, 지구장 최석태 장로 등 54명이 참석한 수련회는 어느 때보다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었다. 쉼과 영성 충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도착예배를 시작으로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산책, 바닷가에서 진행된 레크리에이션, 불꽃놀이와 성령대망회, 새벽예배와 폐회예배까지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장상주 목사는 ‘항상 기뻐하라’(살전 5:16∼18)를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항상 주님안에서 기쁨을 누리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청각교구를 담당하는 이용주 전도사는 “이단과 세상유혹이 넘치는 이 세대에 휩쓸리지 않고 청각교구 성도들의 믿음이 더욱 쑥쑥 자라날 수 있도록 성도님들이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