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성회 기도원 등에서 풍성하게 마련
영성과 쉼 동시에 만족… 매년 간증 쏟아져

 우리교회는 매년 특별한 여름휴가를 보낸다.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과 영산수련원 등에서 다양한 성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성도들은 여름성회를 통해 하나님이 자신을 향한 계획을 발견하고 신앙을 점검하며 영적 재충전을 받는다.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는 신앙의 기본이다. 여름수련회는 이 신앙의 기본인 예배를 또 다른 열정과 순종으로 은혜의 시간으로 인도한다. 세상의 화려한 휴가 이상으로 만족하는 시간 여름수련회. 올해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다음주인 8일부터 12일까지 기도원에서 열리는 △제29회 전국 직장인 및 일반인 초청 금식기도대성회에는 직장선교회 소속 신우회원은 물론 전국에서 모인 직장인과 성도들이 참석해 1700만 직장인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한다. 이어서 △제10회 전국 경찰복음화 금식기도대성회가 15일부터 18일까지 기도원에서 개최된다. 조용기 이영훈 목사 외에 정진성 목사(교경협의회 대표회장) 등 초교파 강사들이 인도하며 경찰과 그 가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여선교회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기도원에서 △제40회 전국초교파여성금식기도대성회를 개최한다. 여성금식대성회는 해마다 기도의 어머니들이 성령충만을 받고 문제해결과 기적의 간증을 쏟아내왔다. 조용기 이영훈 목사 외에 조수아 선교사(남북희망나눔연구소) 등 많은 초청 강사들이 은혜를 전한다. 남선교회는 △제3회 하계수련회를 31일부터 8월 2일까지 황둔유스호스텔에서 진행한다. 남선교회원들과 가족이 함께 하는 수련회에서 남선교회는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말씀의 은혜를 공급받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혼육 친교의 장을 마련한다. 

 △뜨거운 영성으로 청년들이 기도하는 시간, 청장년금식대성회가 기도원에서 8월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다. 이번 성회는 청년들이 꿈과 희망, 열정을 품고 세상을 향해 비상할 수 있도록 성령충만, 재충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700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제68회 전국교육자학부모 하계수련회가 이영훈 목사, 변영인 교수, 이장균 한기채 서정오 목사 등을 강사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바울성전에서 개최된다. 초·중·고 전/현직 교사와 학부모들이 참석하는 이번 수련회에는 김승일 찬양사역자의 찬양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교회학교 여름성경학교 및 하기수련회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우리교회를 비롯해 기도원과 수련원 등에서 ‘렛츠고 성령과 선교’(행 1:8)를 주제로  부서별로 진행된다.

 매년 감동적인 간증들이 쏟아지는 여름성회 중 특히 2014년 여름성회가 성도들의 최고의 여름휴가이자 천국잔치가 되기를 바란다.